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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서 보신 것처럼 정작 돈을
쓰야 할 데는 쓰지 않으면서 쓰지 않아도 되는 곳에는 돈을 물쓰듯 쓰고 있습니다.
요즘 조금 높은 산을 가보면 어김없이
거창한 표지석이 있고,
도로변에도 여러 형태의 조형물이 서 있는데
수천만 원을 들여서까지 이런 조형물을 설치해야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안동 정윤호기자
◀END▶
최근 청송군과 포항시간의 영역다툼으로 유명해진 면봉산입니다.
(s/u)면봉산 정상부는 청송땅이 분명하지만
포항시는 이렇게 남의 땅에 포항의 최고봉이라는 표지석을 세웠습니다.
삼국시대도 아닌데
천만원의 시예산을 들여 시의원의 이름으로, 그것도 헬기까지 동원해
공연히 시비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없어도 아무 문제될 것이 없는 표지석때문에
양측의 감정이 상하고, 공문이 왔다갔다 합니다.
청송지역 주민은 쓸데없이 시비거리를 만든
포항시의 처사가 얄밉습니다.
◀INT▶:임동진의원/청송군의회
영양읍 삼거리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모 단체가 영양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세운 것입니다.
바르게 사는 것이 맞겠지만, 굳이 예산을
들여 이런 조형물을 만들어야 하는지
역시 알 수가 없습니다.
◀INT▶: 영양주민(하단자막)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후 이같은 표지석과
조형물은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조형물과 표지석을 만드는 돈만 줄여도
시민의 혈세는 얼마든지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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