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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나라당 영남의원 절반교체 반응

입력 2003-12-06 13:38:27 조회수 1

◀ANC▶
한나라당 지도부가
내년 총선에서 영남지역 의원을 대폭
물갈이 하겠다고 한데 대해
대구·경북 한나라당이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ANC▶
한나라당 최병렬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영남지역 현역 의원 절반을 교체할 것이라고 말한데 대해 한나라당 대구경북지역 관계자들은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교체 대상이 50%나 된다는 점에서
다소 의외라는 반응도 있지만
가뜩이나 좋지 않은 당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라는 것입니다.

◀INT▶한나라당 관계자(전화)
(지역민들을 위해서는 바람직한 것이다)

다만 민주적인 방식에 의한
참신한 인물의 영입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들도 정치 개혁의 핵심이 될
인물 교체에 표면적으로는 반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칫 자기사람들로 채우려는 계보정치로 흐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백승홍 국회의원/한나라당 대구중구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한다)

최 대표의 말대로
현역의원 절반교체가 이루어질 겨우
대구 5,6명을 비롯해 대구.경북에서
15명 안팎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역 국회의원과 내년 공천을 노리는
신인 정치인들 사이에 치열한 공천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공천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이름이 이미 공공연히 돌고 상황이어서
이번 발언이 현역 의원과 신진 인사들과의 잠재된 갈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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