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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됐습니다.
예상대로 상위권은 성적이 다소 떨어졌고
중하위권은 많이 올랐는데
대구지역 수험생들의 성적이 전국 평균보다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소식,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서진녕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서진녕 기자! 대구지역 수험생 성적이
어느 정도나 나왔습니까?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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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구지역 수험생 숫자는
전국 수험생 대비 5.4%입니다.
그러나 등급별 성적은 매우 높았습니다.
상위권인 3등급 이상 학생 점유율이
인문계 6.5%,자연계는 8.1%,예체능계
4.8%로 종합적으로 보면 6.8%로
전국 응시자 대비 점유율을 크게 상회합니다.
특히 1등급 최상위권 학생은 더욱 높습니다.
1등급의 경우 인문계 7%,자연계 8.5%,
예체능계 5.1%로 평균 7.2%로 나타났습니다.
인원비율로 봐도 상위 3등급 이상이
29.2%로 지난 해의 27.1%보다 무려 2.1%나 늘어 성적이 매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같은 성적 향상이
대구시 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창의력 교육의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 손병조 장학삽니다.
◀INT▶손병조 장학사/대구시 교육청
(2001년 이후 연속해서 성적이 오른 것은
아마 수능이 어렵게 나온데 비해 창의력 함양에
신경쓴 대구 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는 셈.)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바뀌는
제7차 교육과정 개편 이후에도
창의력 교육의 성과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NC▶
대구지역 수험생들의 성적이 좋다는 소식
기분 좋은 일입니다만은 수험생들은
이제 어느 대학을 선택해야 할 지 또 한번 고민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ND▶
◀VCR▶
당초 예상대로 상위권은 점수가 하락했고 중하위권은 점수가 올라갔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상위권은 변별력이 있어 자연스럽게 성적에 따른 지원분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하위권은 성적이 높아져
동점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극심한
눈치보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윤일현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중위권 수험생들은 학생부와 수능부,
전형요강등을 세심히 따져봐야 한다.)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을 소신에 따라
지원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점수와 어떤 것들을
원하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지역 대학과 중하위권 대학은
전형요강이 학교마다 많이 다르기 때문에
교사와의 상담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한편 중하위권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상향지원이 예상되고 있어
하위권 대학들은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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