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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7차 교육과정이 시작되면서
바뀐 제도 때문에
재수생들이 불리해 질 것이란 예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예상과는 달리 내년 입시부터는
재수생이 초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서진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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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성적이 나오기도 전에
예상보다 성적이 떨어졌다는 학생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재수준비생이 나와
일부 학원에는 수백 명이 등록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시작되는 7차 교육과정은
이같은 재수바람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INT▶윤일현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재학생은 필요 없는 것도 듣지만 재수생은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 듣기 때문에 유리하다.)
내년 수능에서는 투자한 시간이
많을 수록 유리한 영어와 수학배점이
80점에서 100점으로 높아졌고
쉬웠던 영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고돼
재수생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까다로웠던 언어영역은 배점이
120점에서 100점으로 줄어
영어와 수학에 자신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하도록 짜여졌습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교육청은
별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권충현 장학사/대구시 교육청
(고등학교 들어가 1학년 때부터 자신이 선택한
과목들을 착실히 듣는다면 재수생과 차이는
별로 없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입시전문가들은
7차 교육과정 때문에 재수생이 유리해진다면 정상교육 붕괴와 입시 과열을
부채질할 수 밖에 없다면서
현실적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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