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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데스크R]도, 외자유치 위해 특단의 조치

이태우 기자 입력 2003-11-30 14:28:10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외자유치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상북도로 옮길 만한 외국기업 명단을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이를 갖고 맨투맨식으로 접촉해
외자유치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이태우기잡니다.
◀END▶











◀VCR▶
입으로는 외자유치를 외쳤지만
내실은 없었습니다.

사실 누구를 상대로 투자해 달라고
부탁할 지도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CG1)【그래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서울 재팬크럽같은 외국 상공기관에
어떤 기업이 해외투자를 고려하고 있는지
알려 달라고 경상북도가 용역을 맡깁니다.】

◀INT▶김장호 팀장/경상북도 외자유치팀
(123332-43:특히 한국을 비롯해서
아시아에 투자하겠다는 기업을..........)

대상기업도 한정했습니다.

(CG2)【경상북도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분야, 그러니까 자동차와 기계부품, 바이오,
전기와 전자 등의 분야에서 20-30개 기업을
골라 냅니다.】

내년 10월께 결과가 나오면
기업별 담당자를 정해
홍보와 방문, 초청 상담을 통해
집중적인 유치활동에 나섭니다.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정비도 함께 합니다.

투자비의 일정비율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캐시 그랜트 제도를 도입합니다.

기업유치촉진지구를 정해
세금 감면은 물론 보조금을 지급하고,
수도권에 있는 기업 본사를
경북으로 옮길 경우 이전비도 지원합니다.

(S/U)"외자유치 타켓기업 선정 사업은
의욕만을 앞세워 행정력을 낭비하던
방식을 벗어나 특정기업을 선택해
집중 공략하겠다는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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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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