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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행되는
제 7차 교육과정의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진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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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차 교육과정에서는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이 요구하는 과목을 골라서 수강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사회 과목은 11개 과목 가운데 최대 4개,
과학은 8개 가운데 4개 과목,
외국어 영역은 8개 가운데 1개 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취지와 달리 현실적으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칠 교사나
강의실이 없어
학교가 정한 과목만 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교사가 없거나
학생 상당수가 원하지 않는 과목은
아예 개설을 포기하고
사설학원 등에서 수강할 것을
학생들에게 종용하기도 합니다.
◀INT▶윤일현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대학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학생들의 사교육 열풍이 거세질 수 밖에 없다.)
교육청에서도 현실적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에
완벽하게 대처할 수 없다고 털어놓습니다.
그러면서도 중장기 계획을 세워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과목의 교사 확보와
과목별 학생 배치 등을
하나하나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권충현 장학사/대구시 교육청
(학생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가지씩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속도가 빠른
학교 인터넷망을 이용한 원격 강의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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