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농가 평균 소득이
전국 평균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 농가의 2002년 평균 소득은
2천 360만 원으로
전국 평균 2천 450만 원보다
90만 원가량 적습니다.
농업소득은 천 300만 원으로
전국 평균치보다 높지만,
농업 이외의 소득이 230만 원가량
적기 때문입니다.
이는 경상북도 지역 농가가
농업에 의지하는 비율이 높아
농산물시장 개방이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외부영향에
다른 지역보다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농가 자산도 1억 5천만 원에 불과해
전국 평균치보다 2천만 원가량 적고
부채는 전국 평균치와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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