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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과기원 입지 놓고 `여론몰이' 경쟁

입력 2003-11-28 09:24:42 조회수 1

동남권 기술개발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에 대한
유치경쟁이 가열되기 시작해
지역간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경과기원을 설립하기 위해
내년 1월 과학기술부, 경상북도와 함께 대경과기원 설립기획단을 구성하고
2월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키로 하는 등 대경과기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입지 선정과 관련해
지난 3월 달성군 일원 150만 평 규모에 테크노폴리스와 대경과기원이 포함된 연구개발집적지구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방침을 세우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 용역을 맡겼는데 중간보고에서 달성 현풍과 달성 위천,
대구 동구 등 순위별 후보지가 제시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사업이 본격화되자
일부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대학 교수들이
테크노폴리스 조성과
대경과기원 설립은 분리, 검토돼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입지선정과 관련해
논란과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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