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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설립 법이 제정됐다는 소식을 최근에 전해드렸습니다만,
어디에다 설립할 것인지 이 장소 선정을 두고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뿐만 아니라
여기 저기서 나름대로 입지의 타당성을 주장하고 나서 갈등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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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은
대구시를 국토 동남권의
연구개발 중심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대구시가 지역 학계,정치인들과 함께
설립을 추진해 지난 21일 설립 법안까지
만들어졌습니다.
대구시는 이 연구원이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구 테크노폴리스의 핵심 연구기관이기 때문에
당연히 대구에 들어서야 하며
내년 1월쯤 나올 용역결과를 존중할 것이란 입장입니다.
◀INT▶ 강성철/대구시 과학기술진흥실장
(법이 통과되니까 여러 입지 얘기가 나오는데
당연히 대구 테크노폴리스 안에 들어와야)
하지만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이 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나가야하는 만큼 연구원이
경북지역에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박기원/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과장
(대학이 많고 산업 입지가 돼 있는 경산에 가야 취지에도 맞다)
경상북도는 경북지역으로 오지 않을 경우
관련 예산 지원도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S/U)이 때문에 대구,경북이 함께 만들어가야할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이
추진 초기 단계부터 입지 문제로
진통을 겪을 것이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지역 정치권과 학계 일각에서도
제각기 입지 주장을 펴고 있어 논란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INT▶ 김달웅/경북대 총장
(위치야 어디로 가건 국가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역이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야)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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