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민회 총연맹 경북도연맹
소속 회원 100여 명은
오늘 경북도청과 농협경북지역본부 앞에서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 비준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 농민들은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 비준은
농가를 파탄으로 몰고가는 것이라면서
국회 비준을 하지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의
농업 부문 117조 원 지원 방침은
재원을 마련할 길이 없는 상태에서 나온
정부의 언론 호도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농민들은 오늘 집회에서
벼 400여 가마를 쌓아놓거나
길바닥에 쏟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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