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농업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농업·농촌 종합대책 지역토론회가
농민들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지역 농민단체 회원들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반대와
쌀시장 개방 반대를 주장하며
정부가 앞으로 10년 동안
농촌에 투자하겠다고 한
119조 원에 대해서도
뚜렷한 재원확보방안이 없다며
단상을 점거한 채
토론회가 시작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
오늘 지역토론회는 자유무역협정과
쌀 개방 등에 대비한
농촌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지역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농림부 주관으로
열릴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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