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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송리원댐 건설 반대운동이
최근 다시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은 영주시장에게 댐 건설에 절대
동의하지 말 것을 강하게 요구했고
지질조사활동을 실력으로 저지해
철수시켰습니다.
김건엽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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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건설에 반대하며 얼마전 상경투쟁을 벌였던
영주시 평은과 이산면지역 주민들이
이번엔 영주시청을 항의방문했습니다.
주민들은 영주시가 댐건설을 위한
수자원공사의 지질 굴착조사를 묵인하고
있다며 항의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INT▶ 권영창 영주시장
수자원공사는 타당성조사를 위해 평은면에서
이미 한차례 지질조사를 마쳤고 추가조사에
착수했습니다.
(s/u)그러나 지질조사를 위해 굴착작업을
하던 연구팀은 주민들의 실력저지로 끝내
철수했고,반대움직임은 더욱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INT▶ 석자균 공동위원장/
송리원댐 건설반대 추진위
주민들의 반대가 거센만큼 댐건설 방침도
대단히 확고합니다.
송리원댐을 포함한 신규댐 건설을 위한
내년도 예산 백억원이 이미 국회를 통과했고
한때 검토되던 규모 축소 방침도 백지화
됐습니다.
물부족과 낙동강 수계 홍수조절을 위해
댐이 필요하다는 정부와 삶의 터전을
또다시 물에 잠기게 할 수는 없다는
주민들의 반대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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