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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포로 탈북자 전용일 씨의
무사 입국을 핑계로 그동안 많은 거간꾼들이
가족들에게 수시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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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포로 탈북자 전용일 씨 가족들이
중국에 있던 용일 씨와
처음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해 5월.
이후부터 용일 씨와의 만남을 주선하겠다는 사람들의 전화가 수시로
가족들에게 걸려왔습니다.
◀INT▶ 전수일 씨
-전용일 씨 남동생-
(통일부 주체라고 밝힌 사람이 중국에 가서
만나 볼랍니까라고 물어 얼마드냐고 했더니
500만 원 든다고 해서 거절했다.)
어떤 사람은 용일 씨를 한국에 데려오겠다며
거액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INT▶ 전수일 씨
(모시고 오는데 돈이 든다며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을 요구했다.)
신원을 물어도 밝히지도 않는 이런 전화는 9월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INT▶ 전수일 씨
(여러 통 걸려왔는데 같은 사람 아니다. 전화목소리로 보면 여자 두 명 등 4-5명 된다.)
가족들은
용일 씨가 입국을 하지 못하고
중국 당국에 억류된 것도
거간꾼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개입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전수일 씨
(위조 여권 만들었다니까 브로커가 개입하지 않고는 그럴 수 없다.왜냐하면 형님은 그런 능력이 되질 않는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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