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팔달교에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대구시 북구 팔달교에서
군위군 군위읍 28살 류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에서 오던
울진군 56살 김모씨의 승용차와
충돌한 뒤 난간을 들이받고
다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류씨가 숨지고
맞은 편 승용차에 탄
53살 박 모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류씨의 혈액을 채취해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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