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포로 탈북자 전용일 씨가 탈북할 때
아들과 아들의 약혼자 어머니와 동행했으며
아들은 이미 북한으로 송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용일 씨가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있다며
국내 가족들에게 알려온 이모 씨는
용일 씨가 북한을 탈출할 때 동행한 사람은
당초 알려진 부인이 아니라
아들의 약혼녀 어머니이고
30살 난 아들은
지난 8월에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돼
북한으로 강제송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용일 씨는 아들의 강제 송환 이후
신변에 위협을 느껴
여러 차례 주중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여의치 않자
무리하게 국내 입국을 시도하다
중국 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씨는 5년 전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로
지난 해 중국에 들어갔다
용일 씨를 도우는 조선족들의 부탁을 받고
용일 씨와 국내 가족들이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주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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