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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수능시험 이중정답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회에
내년부터 시작되는
7차 교육과정에 발맞춰
대학입시 제도 자체를
전면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서진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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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3학년 교실은 시끄러웠습니다.
정답 여부 시비를 떠나
10년 동안 곪은 게 터졌다는데
모두 이의가 없었습니다.
◀INT▶송상환 교사/계성고등학교
(다양한 사고력을 강조하고는
그 평가는 객관적으로 한다는 것이 문제..)
특히 다양한 관점을 요구하는 언어영역은 앞으로도 같은 시비가
되풀이 될 것이란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전국의 수험생을
한 줄로 세워 순위를 매기는
지금의 수능시험 방식은
어떤 형태로든 개선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INT▶윤일현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수능시험 외에 다른 요소가 가미될 수 있게
다양하게 만드는 한편 수능도 횟수를 여러차례
하면 다양한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다.)
아예 폐지하자는 소리도 터져 나옵니다.
◀INT▶손효습 교사/계성고등학교
(수능을 폐지하고 본 고사에서 사고력을
측정하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학생들도 7차 교육과정에 맞춰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쪽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입시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INT▶염지혜/계성고등학교 3학년
(모든 과목을 다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고
필요한 과목만 하도록 제도가 바뀌었으면..)
입시전문가들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제도개선만이
이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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