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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3원R]천령산 왜 막나

김기영 기자 입력 2003-11-24 16:09:31 조회수 1

◀ANC▶
포항시가 산불예방을 한다며 시민들이
즐겨찾는 천령산 등산로를 폐쇄했습니다.

그 대신에 입장료를 내야 하는 내연산
구간만 개방했는데, 시민들은 불필요한
사찰 관람료를 낼 수 밖에 없어 불만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포항,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포항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천령산입니다.

그러나 내년 5월 15일까지는 산불 발생
우려 때문에 입산이 통제됩니다.

대신에 보경사 계곡에서 향로봉으로 오르는
코스만 개방해 놓았습니다.

문제는 사찰 관람료를 내는 보경사 구간만
입산을 허용한 것인데, 포항시가 보경사에
특혜를 주고 있다며 산악인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박경식 전무
-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연맹-

포항시 송라면 대전3리 쪽에서 등산하는 것도
어렵게 됐습니다.

[S/U]내연산으로 오를 수 있는 오솔길은
철책으로 모두 봉쇄해 놓았습니다.

3-4시간 코스의 천령산을 폐쇄하자
전반적으로 등산객이 1/3정도 줄었다며
상인들도 주민과 등산객들로부터 천령산
개방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아 포항시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SYN▶보경사 상가 상인
"말 못하죠. 누가 그걸 드러내 놓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까. 당장 절과 불편해 지는데, 말
못하죠"

포항시는 산불 예방 때문이라지만,
내심은 사찰 땅이 많은 천령산을 차마
개방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경사의 아량과 포항시의 소신있는
행정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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