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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거 떠나면서
중소 제조업체들이
일손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당수 외국인 노동자는
떠나지 않고 숨어 지내면서
단속의 칼날이 무뎌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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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외국인 노동자들로 북적댔던
대구 성서공단 옆 이곡동 거리,
지난 주부터는 이들의 모습이
거의 자취를 감췄습니다.
상인들은 그러나 불법으로 체류했던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떠나지 않고 도피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INT▶식료품 가게 주인
#12 2433-2445
(합법적인 외국인이 와서 다 사간다.
선불 전화카드도 보통 1-2장 씩 사가는데
10장 사 가지고 가서 나눠 쓰고...)
두 평 남짓한 공간에
8명의 중국인이 숨어 지내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INT▶중국인 불법체류자
#17 0148-0155
(밖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여기 있을 거다.우리는 일하고 싶은데...)
외국인 숙련공들이 한꺼번에 떠나면
문을 닫아야 한다면서
숨겨주는 공장도 있습니다.
◀INT▶김헌주 이주노동자 사업부장
성서공단 노동조합
#7 0146-0154
(야근만 시킨다.야간에는 공장문을 걸어잠글 수 있으니까)
불법체류자 1차 특별 단속기간인 내년 6월까지
숨바꼭질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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