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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G카드 지역 여파는?

입력 2003-11-24 18:23:22 조회수 1

◀ANC▶
LG카드에 대한
채권단의 지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한 정도는 아닐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
◀END▶











◀VCR▶
대구·경북지역의 LG카드 회원은 170만 명,
가맹점은 20만 개 정도로 카드사 가운데
회원 수가 가장 많습니다.

당초 오늘 오후부터
현금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일부 은행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현금서비스가 되지 않아
지역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4개 지점에는
고객들의 문의와
항의 전화가 쏟아졌습니다.

◀INT▶ 문상인 LG 카드 대구지점장
(현금서비스 관련 전화가 평소보다 5-6배 많다)

하지만 현금서비스 업무를 제외하고는
LG 카드 사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가맹점에서는 LG 카드 대신
다른 신용카드로 결제할 것을 요구해
고객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INT▶ 가맹점 업주
(오늘도 LG 카드를 받았다)

◀INT▶ 가맹점 업주
(손님들이 결제해도 되냐고 묻긴 했지만,
회사가 망한다고 보지 않으니까..)

대구은행의 경우
LG카드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고,
카드채를 일부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지원 금융기관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별다른 여파가 없다고 밝히는 등
지역 금융권에도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원이나 가맹점 보다는
오히려 LG 카드사
직원들의 동요가 많았습니다.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4개 지점 가운데
3개 지점이 문을 닫고
직원의 30% 정도가
퇴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걱정하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MBC 뉴스 도건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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