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영역 17번 문제에 대해
정답을 두 개로 처리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수험생 상당수가 순위가 바뀌는 등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진학 지도교사들은
최소한 수험생의 20-30% 정도는
수능점수에 변화에 따라
전국 순위가 뒤바뀌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상당수 서울소재 대학
인문계열학과들의 경우
언어영역을 가중 반영하는 곳이 많아
여기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당락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문제가 됐던 17번 문제는 배점이 2점인데
이같은 점수 차는 학생에 따라
전국 순위가 엄청나게 차이날 수 있어
당초 답으로 나왔던
3번을 선택한 학생들의 불만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입시전문가들도
그동안 수능에서
오답시비가 끊이지 않았지만
정답이 번복된 사례는 없었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수능정답 시비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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