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도의원, 금융다단계 혐의로 긴급체포

이태우 기자 입력 2003-11-24 21:50:13 조회수 0

도의원이 금융다단계로 고객들에게 천억원 대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대구지검 제 1형사부는 경상북도의회 44살
손모의원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손씨는 도의원이 되기 전인 2천년 1월부터
1년 동안 윤모씨 등 2명과 함께
금융다단계 회사를 차려 놓고
고객들에게 천억원 대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손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정확한 피해액수를 조사해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