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가 영하 10.6도까지 내려갔으며
대구 영하 2.3, 영천 영하 6.5,
구미 영하 5도, 포항 영하 0.3도 등으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오후들어 찬 대륙성 고기압이
서서히 물러가면서 추위도 누그러져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1도 등
8도에서 11도로 예년과 비슷했습니다.
휴일인 오늘 오전 10시 두류야구장에서는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안가정을
후원하기 위한 걷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오후 2시 영진전문대학 운동장에서는
남·여 고등학생 5백여 명이
청소년 자전거타기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영진전문대학을 출발해
불로 삼거리와 파티마 삼거리,
복현 오거리를 거쳐 10km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홍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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