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분기 대구로 전입한 인구가
지난 해보다 늘어났습니다.

통계청의 3/4분기 인구이동 통계조사 결과
다른 시·도에서 대구로 전입한 사람은
2만 7천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지만,
전출한 사람은 2만 5천 명으로
6% 느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순수 전입인구가
지난 해는 없었지만 올해는 2천 명으로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시 북구는
전입 초과 인구가 3천 941명으로
전국 234개 시·군·구 가운데
5번째로 많았고
달서구는 전출 초과 인구가
2천 609명으로
전국 8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경북은 전입이 2만 9천 명,
전출이 3만 6천 명으로
다른 시·도로 이동한 사람이
7천명 더 많았는데,
지난 해 같은 기간의
8천 명보다는 조금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