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의 김장시기는
다음 달 중순쯤이
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김장을 담그는 시기는
하루 최저기온이
섭씨 0도 이하로 계속되고
하루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될 때가 가장 적당하다며,
대구는 다음 달 15일쯤이
적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북은 지역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 사이로
조금씩 달라지는데
안동은 오는 25일쯤,
포항은 다음 달 20일쯤으로 예상되고,
북쪽으로 갈수록 시기가 빨라지고
남쪽과 동해안으로 갈수록 늦어집니다.
기상청은 김장을 너무 늦게할 경우
이 달 하순 이후 갑작스레 기온이 내려가
배추와 무가 얼 수도 있다면서
일기예보를 잘 활용하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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