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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대폭 증원방침에 비판여론 확산

입력 2003-11-19 11:39:30 조회수 1

국회 정치개혁특위 여야 3당이
국회의원 수를 지금의 273명에서
299명으로 크게 늘리는데 합의하자
지역에서도 비판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숱한 정치개혁 현안들이 놓여 있는 상황에서
가장 먼저 자신들의 이해와 직결된
국회의원 정수 늘리기에 합의한 것은
이해되지 않는 처사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특히,지금 국민들은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며
누구도 국회의원 숫자가 부족하다고
여기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의원 정수 늘리기 합의에
따가운 시선을 보냈습니다.

한나라당 정치개혁연대 강성호 대변인도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국회의원들은 밥그릇 챙기기보다는
국민들의 강력한 정치개혁 요구부터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의원 수를
지금과 같이 유지하기로
최근 당론을 정했던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이번 합의는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는 지적이 나오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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