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 등 경제불황이 계속되면서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지만
경찰의 범인 검거율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에서는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모두 5천 800여 건의 절도 사건이 발생해,
지난 해 한 해 발생한 절도 사건
5천 700여 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경찰에 붙잡힌 절도 용의자는
모두 3천 100여 명으로,
지난 해 4천 300여 명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경북지역에서도 지난 달 말까지
모두 6천 480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해
지난 해 같은 기간 6천여 건보다 늘었지만
절도범 검거율은
15% 포인트 이상 줄었습니다.
이렇게 절도범 검거율이 떨어지자
신고해도 피해 금품 회수가 어렵다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신고를 주저하는
주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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