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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동북아시아 경제통합 암초

김철우 기자 입력 2003-11-18 18:15:12 조회수 0

미국 국가 전략연구소
제인 스캔드럽 수석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 일본 사이의 경제 협력은
중국의 큰 변화로 고비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늘 경북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LG세미나에서 스캔드럽 박사는
지난 해까지 중국은 수출 신장률이
40%를 넘는 고성장을 이어왔지만
길게는 1년 6개월 이내에 수입 수요 감소와
후진적인 중국 내 금융시장에서 촉발되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스캔드럽 박사는 이에 따라
중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떠오른
한국과 일본은 이에 대비해야 하며
적어도 3년은 지나야 3국간 경제협력도
순탄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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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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