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무자격·불법건설업 난립

이정희 기자 입력 2003-11-18 17:40:47 조회수 1

◀ANC▶
태풍피해 복구공사가 한꺼번에 발주되면서
무자격·불법 건설업체가 난립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예천지역의 무자격·불법공사 업체를
집중 수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기초의회 의원 상당수가 직·간접으로
연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이 업체는 4년 전, 남의 돈 1억여 원을 빌려 자본금으로 가장하고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는 지난 2001년부터 1년남짓 무려 12건의 관급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낙찰받았습니다.

낙찰받은 공사는 자격도 없는 일반인에게
면허 대여료 조로 3천2백만원을 받고
넘겨줬습니다.

◀SYN▶업체 관계자
"다른데도 마찬가지. 다 이런 식"

예천군의회 박모 의원이 동생에게 넘겨준
M토건, 윤모 의원의 동생 부부가 소유하고 있는 S와 O건설, 도모 의원의 형이 운영하고 있는 D산업도 무자격 업체로 경찰의 지목을 받고 있습니다.

(S/U)예천군 의원 12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가족 명의의 건설업체가 한,두 개씩 있어
이권개입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무자격,불법 하도급,건설업 명의 대여 등의 혐의로 예천지역 건설업체 대표 등
10명을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정영일 반장/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난립.부실시공..수사 확대 "

태풍피해 복구공사가 쏟아져 나오면서
무자격 건설업체와 불법 공사가 난립하고 있지만 이권 개입과 미약한 처벌규정으로
이같은 관행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