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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화재 사망 자살로 추정

입력 2003-11-18 13:26:34 조회수 2

어제 저녁 대구시 동구 용계동
안심하수종말처리장 부근에서
승용차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시신은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초 시신이 철사에 묶인 채 발견돼
타살 가능성에 대해 조사했지만
몸의 일부분만 느슨하게 묶인 점으로 미뤄
자살자가 확실한 자살을 위해
스스로 묶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자살자로 추정되는 차량 주인 박 씨가
화재 발생 10여 분쯤 전에
딸과 통화한 것으로 미뤄 살해당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보고
일단 자살쪽에 초점을 맞춰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람의 소지품을 조사한 결과
차량 주인인 47살 박모 씨일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정밀감식과 함께
타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일단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습니다.

한편 어제 저녁 7시 50분쯤
대구시 동구 용계동
안심하수종말처리장 부근 둔치에서
대구시 동구 방촌동
47살 박모 씨의 승용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 한 명이
차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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