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소폭이나마
예금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어
금리 상승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정기예금 금리를 0.2% 포인트 인상해
1년제 정기예금은 4에서 4.2%로,
3년 이상 정기예금은 4.6에서 4.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대구은행은 12일부터
플러스 1000 정기예금과 양도성예금,
표지어음 등의 예금에 대해
지점장 전결금리를
0.1%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국민,신한,하나은행 등 다른 은행들도
3년제 국고채 금리가 4.71%로
한 달 전보다 0.54% 포인트 오르는 등
실세 금리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지점장 전결금리를 최고
0.2% 포인트 올리기로 하고
실세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최근의 예금금리 인상이
매우 작은 폭이어서
전체 금리 동향을 예측하기 힘들지만,
장기간 지속돼 온 저금리 시대를 마감하고 대출금리까지 조금씩 오르는 조짐을
보이는 것이 아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