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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인터넷 쇼핑몰 전문화해야

도건협 기자 입력 2003-11-17 12:06:19 조회수 0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할 때는
구매력을 갖춘 목표고객을 정하고
여러 상품을 판매하기보다는
특정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대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 이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구매상품은 의류와 패션, 잡화가
절반을 넘는 58%를 차지했고
3개월간 구매빈도가 2회 이하인 사람이
8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구매한 상품의 가격과
결재 서비스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온라인 상담과 사후 서비스, 상품 배송에는
불만족 비율이 높았습니다.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너무 많은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면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구매력을 갖춘 목표고객을 정해
이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전문 쇼핑몰을 만드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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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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