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중·고등학생 고용주 대부분이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청소년자원봉사센터가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천 24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은
27%인 34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학생 가운데
부모 동의서를 고용주에게 제출했다고
대답한 학생은 24%에 그쳤고
70% 이상이 부모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또,고용주와 근로계약서를
정식으로 체결했다는 대답이 10%에 그쳐
중·고등학생에게 아르바이트를 시키는
고용주 상당수가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일자리를 구하게 된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친구 소개가 37%로 가장 많았고
스스로 업체를 찾아가서
요청했다는 대답이 18%,
광고 전단을 보고 찾아갔다는 대답이 1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평균 근로 시간은
5시간이 20%로 가장 많았고
2시간 이하가 19%였지만
7시간 이상이라는 대답도 16%나 됐습니다.
가장 많이 경험한 아르바이트 직종은
전단지 돌리기가 34%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 서빙이나 배달이 27%,
건설 현장 노동이 6%, 주유소 5%,
패스트 푸드점 4%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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