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12.9도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내일 아침 경북 북북지방은
영하권이 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겠고
봉화와 안동은 영하 3도에서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경북북부 대부분 지역의 내일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남부와 중부 해상에는
초속 14 미터의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최고 4미터 높이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어선을 비롯한 선박들이 항구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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