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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친 혐의로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용의자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 용의자를 잡기 위해
사흘을 매목 근무를 하는 등 어렵게 검거했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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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50분,
영천 경찰서 북안 파출소.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32살 서모 씨가
갑자기 수갑을 찬 채 파출소 문 밖으로 뛰쳐 나갑니다.
파출소 안에 있는 직원과 의경 등
5명이 황급히 뒤쫓아 나갑니다.)
300미터나 뒤쫓던 직원들은 결국
야산으로 달아난 이 용의자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INT▶ 영천 경찰서 관계자
(우리 직원이 바로 이 정도로 처음에 따라 갔다.세명 계속 따라 갔는데 강을 넘어 달아나니까 어두워서 놓쳐 버렸다.)
파출소에서 4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서 씨가 살던 집에서는 대형 기름통이
발견됐습니다.
서 씨는 집 인근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집 마당까지 호스를 연결해 기름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 씨를 잡기 위해 사흘 동안
매복 근무를 하다 어제 오후 불법 개조한
대형 기름통을 실은 차를 몰고 다니는
서 씨를 검문해 잡았습니다.
S/U)(용의자 서 씨는 파출소 바로 앞에서 검문을 받자 타고 있던 차에서 내려 200미터나 달아나다 잡혔습니다.)
어렵게 검거한 용의자를
한 순간의 방심으로 너무도 허망하게 용의자를 놓쳐 버린 것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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