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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나무가 정원수로 인기를 끌면서
모양이 좋은 야산의 소나무를 함부로 캐내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나무 밀반출의 현장을 정동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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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송이가 많이 나는
안동시 길안면의 한 국유림.
누군가 소나무를 캐내간 흔적이 역력합니다.
이같은 흔적은 산을 따라 여러 곳에서 발견됩니다.
한 소나무는 뿌리가 동그랗게 잘려져 곧 반출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소나무를 운반한 흔적도 뚜렷이 남아있습니다.
◀INT▶주민
"몇년 전부터 소나무 없어져"
국유림 바로 옆 야산의 정상.
이곳에도 누군가 소나무를 캐내가고
대신 나뭇가지로 덮어 흔적을 지웠습니다.
s/u)"이 소나무를 차량을 이용해 몰래 빼내가던 권모씨등 3명이 마을 주민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INT▶주민
"일하러 가다 소나무 싣고 나오던 차 발견"
나무 크기나 모양으로 봐서 정원수용으로 안성맞춤입니다.
권씨는 소나무 반출이 이번이 처음이라 주장합니다.
◀INT▶권씨
"누나집 마당에 정원수로 심으려 캐"
모양 좋은 소나무는 고가에 거래도 되지만
요즘은 야산을 오르는 주민이 거의 없어
야산의 잘 생긴 소나무가 산림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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