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경북도내 공장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방화점검을 실시합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경북도내 7천 600여 개 공장을 비롯해
모든 사업장에 방화점검표를 발송해
오는 17일 일제히 직장별로
방화 시설을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점검표에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과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점검 내용이
세부적으로 적혀 있는데,
소방본부는 월동기를 맞아
매달 셋째주 월요일을
직장 방화점검의 날로 정해
정기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올들어 지금까지 경북도내에서는
117건의 공장 화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전체 피해액의 39%를 차지하는
2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