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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공장사장서 현금 챙겨 도주

입력 2003-11-14 11:37:34 조회수 1

구미산업단지 공장 신축 하청업자가
공사대금 7억여 원을 챙겨
미국으로 달아났습니다.

구미시 공단동
디스플레이 공장 신축공사에
덤프트럭을 하청받아 운영했던
모 토건회사 직원 이모 씨가
원청업체로부터
공사대금 7억 8천여만 원을 받아
덤프트럭 차주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이를 챙겨 지난 4일 부인과 함께
미국으로 달아났습니다.

이 때문에 100여 명의 피해자들이
원청업체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원청업체인 삼보지질은
이미 공사대금을 모두 지급했지만
피해자가 많기 때문에
공사대금의 일부를 지급하기로 하고
현재 서울 등지에서 피해자들과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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