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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김천역사 설치로 개발계획 추진

이태우 기자 입력 2003-11-14 09:44:18 조회수 0

오늘 경부고속철도
김천역 설치 확정에 따라
경상북도는 후보지 2곳을 정해
본격적인 광역개발계획을 추진합니다.

경상북도는
고속철 김천 중간역 설치 후보지인
김천시 봉산면과 삼락동 일대와
농소면과 남면 일대 78제곱킬로미터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합니다.

김천역 추가설치에 따라
김천과 구미, 칠곡과 상주,성주를 광역종합개발계획지구로 지정해
반도체와 컴퓨터, 통신 등의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합니다.

칠곡에는 영남권 내륙화물기지를,
상주에는 휴양단지를 조성하고
김천의 직지사와 청암사,
금오산,속리산, 덕유산 등지에
관광휴양지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경부고속철 2단계 사업인
신경주역 일대 462만 제곱미터에
인구 3만 명 규모의 역세권 신도시도
함께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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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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