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의 지난 달 실업률이
한 달 전보다 낮아졌습니다.
경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지난 달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실업률은 3.7%, 경북은 2.2%로
각각 한 달 전보다
0.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대구의 실업률은 올들어 7월까지
계속 4%를 웃돌았지만
지난 8월 이후 석 달째
3%대를 유지했고
경북은 5월 이후 넉 달째
실업률이 상승하다
지난 달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대구는 0.1% 포인트, 경북은 0.4%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대구는 7대 도시 가운데
울산, 대전에 이어
실업률이 세 번째로 낮았고
경북은 9개 도 가운데 네 번째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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