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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투기성 청약 무용지물

입력 2003-11-13 18:15:35 조회수 1

◀ANC▶
요즘 부동산 경기가 냉각되면서
청약률은 높지만 계약률은 낮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전매 가능한 물건에 투기성 청약이 이뤄지고는 있습니다만,
웃돈이 형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분양한
수성구 만촌동 월드메르디앙,
주상복합아파트로
투기과열지구지만 전매가 가능해
3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초기 계약률은 형편 없이 낮았습니다.

◀INT▶권상원/월드건설 대구사업팀장
[청약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해 보니까 50%도 안돼요, 그래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하니까 2-3일내에 80%까지 올라왔어요]

결국 청약자의 대부분이
전매차익을 노린 투기성 청약이었음이
드러난 것입니다.

전매가 가능한
북구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도
웃돈이 형성되지 않자
투기성 청약자들이 무더기로
계약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역시 초기 계약률이 50%선에 그쳐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을
다시 했습니다.

이처럼 일부 전매가능한 신규 분양에
투기성 청약을 했던 사람들이
부동산 경기의 냉각으로 웃돈이 붙지 않아
별 재미를 보지 못하자 대거 빠져나가면서
분양시장 분위기만 흐트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분양을 시작한
화성산업의 화성드림파크는
투기성 청약자들이 무더기로 청약을 한 뒤 계약을 하지 않는 사태를 막기 위해
청약금을 천만 원으로 높이기도 했습니다.

S/U] 미계약 사태가 늘어나고,
이른바 프리미엄 거품이 빠지면서,
단순히 전매차익을 노린 투기성 청약은
빠르게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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