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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어린이들 갈 곳 없다

윤태호 기자 입력 2003-11-12 19:05:55 조회수 0

대구시 달서구지역 어린이 집들이
어린이 집 불법 운영 문제가 불거지면서
정원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강제 퇴원당한 어린이들이 갈 곳이 없어
부모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구시 달서구지역 부모들은
어린이 집들이 지난 주말부터
정원을 맞추기 위해
강제로 원아들을 퇴원시키고 있지만,
막상 갈데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달서구청은
정원이 차지 않은 어린이 집으로
아이들을 유도하고 있지만,
10여 군데에 불과해
벌써 정원이 다 찬 상탭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당장 아이들을 맡길데가 없어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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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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