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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96년부터
담장허물기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대구시가 자체로 추진한
사업 실적이 하나도 없어
담장허물기 사업을 중단한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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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96년부터
도심을 푸르게 만들기 위해
담장허물기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곳곳의 공공건물에서부터
개인 주택에 이르기까지
3백 곳이 넘는 곳의 회색 담장을 허물어
도심의 녹지 공간을 넓혔습니다.
◀INT▶ 시민
(막히지 않고 확 트여서 좋다)
다른 시,도에서도
좋은 정책으로 평가받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S/U)담장허물기 사업은 이렇게
각계 각층의 좋은 평가 속에서
대구시의 주요 정책으로 추진됐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올들어서는
대구시가 나서 담장허물기 사업을 벌인 것은
한 건도 없습니다.
민간기구에 예산을 지원해
올들어 스무 군데의
담장을 허물긴 했지만
지난 해의 65군데와 비교하면
3분의 1에도 못미칩니다.
◀INT▶ 이종진/대구시 환경녹지국장
(대구시 재정이 적다 보니까
올해는 제대로 못했다)
우수 시책사업으로 각종 상까지 받고도
손을 놓고 있습니다.
◀INT▶ 김경민/대구YMCA 관장
(담장허물기는 소홀해지고 있다. 전임 시장의
사업이라도 좋은 것은 계승발전시켜야--)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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