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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상북도 내년 예산 2조7천449억 원

이태우 기자 입력 2003-11-11 18:28:44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내년 살림살이에 쓸 예산을 편성해
오늘 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빠듯한 예산속에서도 농어촌을 위한 투자에 무게를 둔 것으로 분석됩니다.

내년도 경상북도의 예산 편성 내역을
이태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년 경상북도의 예산규모는
2조 7천 449억 원 규모,

(CG1) 【올해 경상북도의 당초 예산이었던
2조 4천 707억 원보다 11% 늘어난 것입니다.

일반회계가 2조 2천 18억 원,
특별회계는 5천 431억 원입니다】

예산 편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북의 모든 것을
상품으로 만들어서 팔겠다는 전략에
35억 원을 배정한 것입니다.

◀INT▶김치행/경상북도 기획관리실장
(212631-41:모든 상품을 고품질의 브랜드로 만들어서....경북을 팝니다)

예산이 가장 늘어난 분야는 농축산,

3천 171억 원을 배정해
올해보다 14% 늘어났습니다.

(S/U)"농림부예산은 1.2%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에 비추어 본다면 농어업분야에 집중투자하겠다는
경상북도의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 지역 경제분야에 817억,
문화체육관광에 천 654억,
보건복지환경에 8천 669억,
사회간접자본과 재해예방에
4천 753억 원이 투자됩니다.

태풍매미 복구를 위해
5년만에 처음으로
지방채 400억 원을 발행합니다.

(CG) "이같은 사업을 하기 위해
중앙정부로부터의 지원금에
71%쯤 의지하는 반면,
자체 수입인 지방세는
5천 450억 원에 불과합니다"

직원 월급을 주고
건물을 관리하는데 쓰는
경상경비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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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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