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7시45분쯤
대구시 동구 내곡동 45살 박모씨의 돼지우리에서 불이나
사육중이던 돼지 56마리가 불에 타 죽고
축사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환풍기 부근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박씨의 말과
축사 내부로 통하는 전기장치 주변이
심하게 탄 것으로 미뤄
전기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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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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