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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3원]축산농가 위기에 축협간 통합

김태래 기자 입력 2003-11-11 18:53:34 조회수 1

◀ANC▶
지역의 소규모 축산 농가가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축협 간의 통합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가축시장을 통한 거래가 활발할 정도로 축산업은 꽤 소득이 보장된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영덕과 울진 등 지역의 소규모 축산 농가들은 5년전에 비해 규모를 대폭 줄였습니다.

◀INT▶ 조임치/영덕양돈협회장

울진의 경우 한우 사육두수는
5년전 만 2천여 마리에서 지금은 5천마리로, 영덕은 6천 마리에서 2천 8백 마리로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돼지와 닭도 감소세를 보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S-U]축산 농가의 어려움은 축산업 협동조합의 경영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울진 축협은 영덕 축협에 비해 규모가 더 큰데도 불구하고 적자 경영 탓에 영덕에 흡수되야 할 처지입니다.

지난 7일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도 투표자의 90% 이상이 통합에 찬성했습니다.

◀INT▶ 울진축협 관계자(전화)
"이월 결손금이 20억에 달하는데
(농협중앙회가) 합병을 전제로 울진축협이
가지고 있는 부실을 실사를 통해 전액
보상해준다."

울진 축협의 통합은 오는 14일 실시하는 영덕 축협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 결과에 달려 있지만 경북에서는 지난해 이미 영양과 봉화 축협이
인근 청송과 안동 축협에 통합된 바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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