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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장법인 공정공시에 소극적

입력 2003-11-11 18:27:20 조회수 1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이
공정 공시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35개 상장법인 가운데
34%인 12개 회사가 공정공시를
한 번도 하지 않았고,
특히 자본금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공정공시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한, 대구은행, 포스코, 제일모직 등
상위 4개 회사가 실시한
공정공시 건수가 전체 41%를 차지해
매우 활발하게 공시를 했습니다.

공정공시제도는
공시되지 않는 중요정보를
특정인에게 선별적으로 제공하기 전에
모든 시장 참가자들이 알 수 있도록
증권시장을 통해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 해 11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공정공시제도는
애널리스트 등 특정인이
일반투자자에 비해 정보에 있어
비교우위를 갖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장 참가자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투자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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