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농산물 수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9월까지
경상북도에서 수출한 농산물은
6천 432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전체 농산물 수출은
12억 6천 800만 달러로
11%가 늘었습니다.
경상북도의 농산물 수출이 저조한 것은
딸기와 사과 등 과채류가 작황 부진과 품질저하로 수출이 어려워진데다,
주요 수입국인 대만이 일본과 미국으로 수입선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농산물 수출가가운데
국화 등 화훼류와 김치의 수출은
활황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