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매동 모아파트 경비원들이 무인경비시스템 도입에 따른 인원 감축에 반발,
파업을 예고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산하 대구지역 일반노조 소속인
이 아파트 노동조합은 지난 5일
파업찬반 투표를 실시해 90%의 찬성으로
오는 14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입주자 대표회의측은
최근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천여 가구의 입주민들 가운데 77%가 무인경비시스템 도입에 찬성했다면서 노조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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