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안에서 승용차가 맞은 편 벽을 들이받고
불이 나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두리봉터널에서
수성구 만촌동에 사는 37살 권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 터널 내벽을 들이받아
차에서 불이 나면서 권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제동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운전자 과실이 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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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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