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문화계 소식

김철우 기자 입력 2003-11-08 15:52:35 조회수 5

◀ANC▶
이 달의 문화인물로
대구 출신의 천재화가
이인성이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인성 미술상을 받은 이강소 전시회가 문예회관을 비롯해
봉산동 문화거리의 화랑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이강소의 작품은 첫 개인전 때부터
파격과 실험이라는 말로 요약될 정도로
당시 한국화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 73년 전시장에
살아있는 닭들을 묶은 뒤,
바닥에 밀가루를 뿌려
닭이 살아움직이는 궤적을 표현한
'닭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선술집'과 같은 설치작품들은
당시로서는 충격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그 뒤 80년대부터는
'섬에서', '강에서'라는 제목의
시리즈를 발표하는 등
변화무쌍한 작품활동을 계속한 이강소는 이인성과 같은 대구출신 작가이면서
화단에 큰 영향을 미친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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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음으로 대구가 가장 왕성하다는
사진 분야에서 다시 선발과정을 거친 수작들이
넓은 전시실 안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특수촬영과 흑백사진을 망라하는
사진들은 찰나를 넘어
영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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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풍경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로
잘 알려진 이병헌의 열여섯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사실주의 작가는 사물의 형태를
정확하게 인식한 뒤,
감정을 그림 속에 심는 감정이입은 갈수록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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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대구를 찾았던
장사익이 퓨전 창을 들고
다시 대구에서 소리판을 벌입니다.

짜여진 듯 흐트러진 듯
무대의 흥을 돋군다는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으로
'허허바다'와 '아버지'같은 호소력 강한
곡들을 들려줍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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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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